프로배구는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배구계에서는 많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했는데요, 특히 지난 시즌에는 승부조작사건과 폭력사태 등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 2020-21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승부조작이란 무엇인가요?
스포츠 경기에서 승리나 패배를 조작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배구팀 감독이었던 신치용씨가 선수단에게 돈을 주고 특정선수에게만 유리하게 경기를 진행하도록 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처럼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을 브로커라고 하는데, 주로 운동선수 출신이거나 체육학과 교수 또는 코치출신인 경우가 많습니다.
폭력사태란 무엇인가요?
경기장 내에서 일어나는 폭행 및 폭언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는것을 말합니다. 현재 대한배구협회는 '클린 배구'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더욱 빈번히 발생하는 불법도박문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승부조작과 폭력사태 또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 공정한 경쟁만이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앞으로는 클린한 모습만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프로배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