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에서는 무주식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요, 이 무주식이란 섬 주민들이 너굴상점에서 판매하는 무가 폭등했을 때 이를 이용해서 주식처럼 이득을 보는 방법이에요. 즉, 내가 가진 무는 폭락했는데 다른 사람이 산 무는 폭등했다면 나에게 손해이고 반대로 내가 산 무는 폭락했는데 다른 사람이 산 무는 폭등했다면 나에게 이득인 구조입니다. 이렇게 서로간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거래방식을 통해서 수익을 내는 방식이랍니다.
무주식 어떻게 하는건가요?
무주식은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는데요, 첫번째는 직접 타임슬립을 해서 시간을 돌리는 방법과 두번째는 마을주민들끼리 모여서 통신거래를 하는 방법이 있어요. 전자의 경우엔 하루하루 날짜를 바꿔가면서 원하는 날자에 맞춰서 플레이하면 되는데 문제는 너무 많은 노동력이 요구된다는 점이죠. 그래서 후자의 방법을 추천드려요.
마을주민끼리 모아서 하면 좋은점이 있나요?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여러명이 같이 하게 되면 경쟁심리가 생겨서 조금이라도 더 비싸게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만큼 동질감도 생기고 정보공유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타임슬립해도 되나요?
네 됩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일요일 오전 5시 이후로만 해야한다는 점이구요, 만약 토요일 오후 1시에 무인도에 도착했다고 가정한다면 금요일 오후 7시 59분으로 맞춰놓고 다음날 아침 6시59분으로 맞추면 되요. 단, 이때 저장버튼을 누르지 않고 종료했다가 다시 접속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시간으로 돌아가버려서 도루묵씨가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처음에는 저도 이게 무슨말인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깐 이해가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뭣모르고 했다가 몇번 실패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안정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천천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