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000입니다. 먼저 저희 결혼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하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양가 부모님과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신랑 아버님 축사는 어떤 내용인가요?
결혼식장에서 신부측 친구들이 축가를 불러주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신랑측 친구들이 축사를 해주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신랑아버님께서 직접 낭독하시는 축사랍니다. 처음엔 어색하지만 읽다보면 어느새 빠져들게되는 매력있는 글이죠. 지금부터 제가 소개해드릴게요~
축사내용은 어떻게 구성해야하나요?
보통 주례없는 예식에서는 사회자가 전체적인 식순을 진행하기 때문에 순서나 멘트 등을 미리 준비해서 가야하는데요, 이 때 주의사항은 너무 길지 않게 2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아요.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애매한 길이이지만, 그렇다고 1분만에 끝나버리면 뭔가 허전하겠죠? 적당한 길이감 속에서 감동 포인트를 주는 것이 관건이랍니다.
어떤 말들을 하면 좋을까요?
가장 좋은건 역시 두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겠죠? 하지만 자칫하면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대신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 중에서도 의미있고 따뜻한 말을 전해보세요. 예를 들면 “항상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 같은 말이요. 특히 이렇게 특별한 날에만 들을 수 있는 말이라면 더욱 좋겠죠?
이제 곧 부부가 될 두 사람 앞길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