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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축사 대박! 신랑 반응은? 🤵💍🎉

계절이 변화하는 만큼 풍경도 눈의 띄게 바뀌는 요즘입니다. 지나는 길에 풍경을 만끽하는 여유가 깃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신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올해 2월에 처음 만나서 연애한지 1년만에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남편과 저의 첫 만남은 제가 대학교 졸업 후 취업준비생 시절이었어요. 그때 당시 취준생이었던 저는 매일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지냈는데, 우연히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던 남편을 알게되었어요.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였지만 가끔 마주칠때마다 인사하면서 점점 가까워졌고, 그렇게 썸을 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6개월간의 긴 연애 끝에 드디어 올 해 5월에 결혼했어요!

남편과의 첫만남 에피소드 들려주세요!
저희 둘다 낯가림이 심해서 소개팅같은건 꿈도 못꾸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친구가 괜찮은 사람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나갔는데 그게 지금의 남편이었답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저녁 같이 먹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속장소인 레스토랑에 갔는데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어색하게 밥만 먹고 헤어졌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리니 어찌나 부끄럽던지.. 근데 그날 오후에 다시 연락이 오더라구요. “어제 내가 실수한거 같아 미안하다”며 사과하는데 이 남자 뭔가 느낌이 좋더라구요. 이후로도 몇번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었네요^^

결혼식날 아버님께서 축사를 해주셨는데 어떤 내용이었나요?
신랑아버지께서는 직접 써오신 축사를 읽어주셨어요. 원래 축사는 주례선생님께서 하시는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식장측에서 불가피하게 변경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하객분들께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다른사람들이 하는 뻔한 얘기가 아니라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라 더욱 감동적이었구요. 여러분께도 살짝 공개할게요!
``오늘 두 사람이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 날이다. 먼저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축복받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동안 아들딸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아버님 감사드리고, 이제 새로운 인생길을 가시는만큼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또한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 응원하겠다. 사랑하는 딸아, 너에게 부족한 아빠지만 항상 노력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살면서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이 있다. 부디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살아다오. 엄마아빠에게는 너희밖에 없다. 고맙다. 사랑한다.``

축사를 들으니 뭉클하더라구요. 역시 세상에서 제일 좋은 덕담이란 ‘건강’이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어요. 모두모두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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