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휴학을 하고 본가인 대구로 내려와 살고있는 휴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최근에 있었던 일 중에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이소 직원분들이 불친절한가요?
저는 한달동안 총 5번의 다이소 방문을 했습니다. 첫번째 방문때는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려고 줄을 섰는데 다른 손님분들께서 새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 계산을 했는데 카드 결제 후 영수증을 보니 상품가격이 잘못 찍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서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쓱 보고 “아 네” 라고 하더라구요. 두번째 방문때는 남자친구랑 같이 갔는데 저희가 고른 물건들을 보더니 이건 왜 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세번째 방문때는 2층 매장 입구쪽에 진열되어있던 바구니 손잡이 부분이 떨어져있길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1시간뒤에 오셔서 고쳐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다섯번째 방문때는 텀블러 뚜껑이 떨어져서 바닥에 굴러다니길래 주워서 올려놨는데 아무말없이 지나가시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친절하신줄 알았는데 갈수록 실망감이 커지네요.
알바생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요?
제가 알기로는 본사에서 직접 내려와서 교육을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이게 과연 제대로 된 교육인지 의문이네요. 이 모든 상황이 다 하루이틀만에 일어난 일이거든요. 심지어 어제(11/9) 갔을땐 어떤 여자직원분께서는 마스크도 안쓰고 계시더라구요. 그분께 여쭤보니 자기는 쓰고 있다고 하셨어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여러분 혹시 지금 당장 다이소 가실 계획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제발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