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생활기록부는 대학입시에서도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자신의 진로희망과 관련해서 꾸준히 활동했다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막상 생기부를 채우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생기부 항목별로 어떤 내용을 쓰면 좋을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기부 자율활동란에는 뭘 써야하나요?
자율활동란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에 동아리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적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회 임원이라면 리더십 부분을 강조하면서 적는것도 좋겠죠? 다만 너무 많은 양을 적으려고 욕심내기보다는 한가지라도 제대로 하는게 좋습니다.
생기부 진로활동란에는 뭘 써야하나요?
진로활동란은 말 그대로 자기소개서 2번문항인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과 연관되는 곳입니다. 따라서 이부분에서는 내가 왜 이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입학 후 어떻게 공부할지 구체적으로 적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에 진학한다면 경제신문 읽기, 기업분석 보고서 작성등 여러가지 활동들이 있겠죠?
생기부 독서활동란에는 뭘 써야하나요?
독서활동란은 전공관련 도서를 읽는 게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점 위주로 간단히 적어주면 되는데요, 만약 특정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해당 분야의 책을 많이 읽으면 되겠죠? 또한 읽은 책 목록을 쭉 나열하기 보다는 인상깊었던 구절 몇개를 인용하거나 줄거리를 요약하면 훨씬 보기 좋답니다.
이렇게 해서 생기부 각 항목별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