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과 주식거래라니.. 상상만으로도 너무 멋지지않나요? 하지만 맥OS에서는 국내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HTS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PC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 다른 플랫폼을 통해서 주식 거래를 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바로 부트캠프입니다!
부트캠프란 무엇인가요?
부트캠프는 Mac OS X(이하 맥OS) 환경에서 Windows 운영체제를 설치해서 듀얼부팅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이에요. 쉽게 말해서 우리가 많이 쓰는 윈도우처럼 맥OS에서도 가상머신을 활용해서 컴퓨터를 두개쓰는것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거랍니다.
윈도우랑 맥OS 둘다 써야하는데 어떡하죠?
보통 노트북으로는 작업용도로 쓰고 데스크탑PC로는 주식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때 유용하게 쓰이는 게 바로 부트캠프죠! 저같은 경우엔 아예 처음부터 데스크톱PC 대신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을 선택했어요. 아무래도 모니터 크기가 작으니 큰 화면보다는 작은 화면에서의 멀티태스킹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대부분의 최신형 노트북 중에는 인텔 CPU+MacOSX 조합인 모델이 많은데 이 경우에는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간편하게 부트캠프를 실행할 수 있어요.
노트북이랑 데스크탑중에 뭐가 더 좋을까요?
사실 어떤걸 쓰든 상관없어요. 다만 제 경험상 개인적으론 업무 효율성 측면에선 노트북이 좀 더 나은듯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말이죠. 일단 키보드 배열 자체가 달라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게다가 마우스패드 덕분에 터치스크린 방식이라 편리하기도 하구요. 반면 데스크탑은 공간차지가 심하고 발열문제라던지 소음 문제등 단점이 꽤 있어서 불편하더라구요. 특히 게임 같은 걸 돌릴 때면 팬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나서 깜짝깜짝 놀라곤 했어요. 또한 이동하면서 쓰기 힘들다는 점도 있구요.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네요. 혹시라도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