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내집마련 열풍이 불고있어요.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전세라는 개념이 없고 월세나 매매밖에 없는데요, 특히 도쿄보다는 오사카 쪽 집값이 저렴한 편이라 오사카 지역 주택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오사카 부동산 구매입니다!
오사카 부동산 시장 현황은 어떤가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 난바역 근처 시세표 입니다. (출처: https://www.tenki.jp/labo/sankei/kokusai/osaka-housing/)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아파트 보다는 맨션(맨션형 공동주택)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층수에 따라서 금액차이가 큰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1층 매물이 제일 저렴하네요. 아무래도 저층이다보니 방범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실제로는 2층 이상부터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해요.
오사카 부동산 구입시 주의해야할 점은 뭔가요?
아무래도 외국인 신분으로는 대출받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초기비용이 많이 들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최근 몇년동안 계속해서 엔화가 약세였기 때문에 지금 당장 엔화가치가 높아졌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오히려 환율이 낮을때 미리 사두는 편이 이득이겠죠? 또한 보증회사 가입비 및 수수료등 각종 부대비용이 발생하는데 이 부분 역시 꼼꼼히 체크하셔서 손해보는 일 없도록 하세요!
외국인 신분으로 비싼 돈 주고 사는만큼 꼼꼼하게 알아보고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