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카페 중 한 곳인 커스텀 커피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에스프레소 샷과 우유를 따로 주는 방식으로 유명한데요. 이렇게 하면 맛이 섞이지 않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직접 방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커스텀 커피에서는 왜 에스프레소 샷과 우유를 따로 주나요?
커스텀 커피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이 음료는 말 그대로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를 부어 먹는 형태이기 때문이에요. 즉, 원두 자체의 맛을 즐기기 위해 만든 거죠. 특히나 라떼류 같은 경우엔 처음 마실 때 고소한 향이 나다가 끝맛이 텁텁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커스텀 커피에선 그런 느낌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커스텀 커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점이 있나요?
네 맞아요.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시럽 대신 꿀을 넣어줘요. 그래서인지 더욱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얼음컵 또한 각얼음이 아니라 간얼음을 줘서 빨리 녹지 않아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커스텀이지만 단점이라면 양이 적다는 건데요. 물론 작은 컵에 담아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만큼 맛있으니 용서되는 부분이죠ᄒᄒ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