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국내보다는 해외투자가 대세라고 해요. 특히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투자가 활발한데요, 이 지역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안정적인 물가상승률 그리고 세금혜택등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도시별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나라를 선택해서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 투자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해외부동산 취득 시 어떤 혜택이 있나요?
해외부동산 구입시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로는 외국환거래법상 신고의무 면제입니다. 우리나라는 거주자(국내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비거주자(외국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법인)가 1년 이상 체류할 목적으로 주거용 주택을 제외한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임차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외국환은행장에게 신고해야하는데요,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됩니다. 하지만 해외부동산취득신고 의무면제 대상인 재외동포라면 이러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두번째로는 취득세 감면 혜택 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외부동산 취득금액 중 100만달러 이하 금액에 대해 취득세를 전액 면제해주고 있어요. 단, 국민주택규모 초과분에 대해서는 25%의 세율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어떤 국가/도시가 좋을까요?
우선 각 국가는 저마다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고, 각각의 특성에 맞게 발전되어왔어요. 따라서 내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도시는 어디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겠죠? 그렇다면 먼저 주요국가별로 인기있는 도시 5곳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호주: 시드니, 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싱가포르: 싱가포르
위 다섯개의 도시 모두 공통점이 있죠? 바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라는 점 인데요, 그만큼 많은 기업들이 위치해있고, 일자리가 많아 소득수준이 높다는 점도 큰 메리트랍니다. 또한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어 자녀교육을 위해 이민을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봐야할까요?
사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부분의 국가들은 인구밀도가 낮고 땅이 넓어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대도시 위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해당 국가의 모든 도시가 다 좋아보일 수 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가서 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라도 정보를 수집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물론 현지 유학원이나 전문업체를 통한다면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지금까지 해외부동산구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시간엔 더욱 유익한 주제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