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마켓은 내가 좋아하는 옷들을 소개하면서 판매하는 마켓입니다. 제가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저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옷장을 가지고 싶어한다는 점과 저의 취향인 옷들을 공유하고자 함이에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입고있는 원피스 어디껀가요?
저는 여름엔 주로 롱원피스를 많이 입는 편이라 최근에 산것 중에 마음에 드는 두가지 스타일을 가져왔어요. 첫번째는 #원로그 에서 구매한 린넨롱원피스 입니다. 원로그는 자체제작 브랜드라 퀄리티가 좋은편이고, 모델분이 키가 크셔서 그런지 기장감이 긴 상품들이 많아요. 그래서 너무 짧은건 부담스러운데 예쁜옷을 사고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특히나 이번 시즌 컬러중에 민트색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두번째는 #오브디 라는 쇼핑몰에서 구매한 플라워패턴 미니원피스 인데요. 오브디는 여성스러운 느낌의 옷들이 많아서 자주 구경하곤 해요. 색감도 예쁘고 패턴도 예뻐서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던 아이템이랍니다. 길이감도 적당하고 허리끈 조절해서 입으면 날씬해보여요. 다만 안감이 없어서 비침이 조금 있으니 이너 신경써서 입으셔야 합니다.
여름코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실 코디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어요. 그냥 자기한테 어울리는 색 조합이랑 핏되는 상의랑 하의 매치하면 끝이거든요. 하지만 이게 은근히 어려워요. 왜냐면 체형마다 어울리는 색상이 다르고, 어떤 톤이냐에 따라서 얼굴빛이 달라보이거든요. 예를들어 흰피부톤이신 분들은 파스텔톤 계열(하늘색, 연보라색)이 잘 어울리지만 노란끼가 도는 피부라면 원색계열 (빨간색, 노란색)이 잘 어울려요. 만약 나는 쿨톤이다 하시면 파란색/흰색 위주로 입어주시고 웜톤이라면 빨간색/노란색 위주로 입어주시면 됩니다. 대신 흰색보다는 아이보리같은 따뜻한 색깔이 들어간 게 좋아요. 반대로 검은색은 쿨톤에게는 최악이지만 웜톤에게는 최고의 착붙컬러랍니다. 이렇게 간단한 팁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에게 맞는 찰떡코디를 찾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마리마켓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봤는데요.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자는 누구일지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