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부동산 시장은 최근 몇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브라질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 여러 지표들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의 전망 또한 밝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브라질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브라질 부동산 거래 시 주의해야 하는 점 및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브라질 부동산 매매시 유의사항은 어떤것이 있나요?
우선 첫번째로 해당 국가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한다. 현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없이는 계약 자체가 불가능하다. 두번째로는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서류상 오류나 누락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추후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한다. 세번째로는 세금문제이다. 외국인에게는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 네번째로는 주택담보대출 관련 사항이다. 대출금액 대비 월 상환액 비율(DTI) 또는 소득대비 원리금상환비율(DSR)등 다양한 조건을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다섯번째로는 보험가입 여부이다. 화재보험 가입여부 뿐만 아니라 도난보험 역시 필수적으로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신용등급확인이다. 은행권마다 상이하지만 통상적으로 1~6등급 이내면 무리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브라질 부동산 구입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첫번째 단계는 매물 검색이다. 인터넷 사이트*****************.br 에 접속하면 원하는 지역별로 매물을 검색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매물이 월세이기 때문에 전세매물을 찾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 다음단계는 현장방문이다. 직접 방문하여 주변환경 및 교통여건, 치안상태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이후 최종계약을 진행하는데, 이때 소유주와의 합의하에 가계약을 체결하기도 한다. 잔금납부 후 등기이전신청을 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지금까지 브라질 부동산매매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 방법 이외에도 각 주정부 홈페이지 혹은 신문기사 등을 통해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