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파는 약장수입니다. 여러분께 만병통치약을 소개시켜드릴 예정이에요. 과연 어떤 약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빨간약이요? 그게 뭐죠?
여러분 혹시 어렸을 때 상처나면 바르던 빨간약 아시나요? 어릴때 다치면 엄마가 항상 발라주던 그 빨간약 말이에요! 지금은 많이 안 쓰지만 아직도 종종 보이는 이 빨간약 이름이 왜 하필이면 빨간약인지 알고 계신가요?
왜 하필 빨간색이죠?
그 이유는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소독약하면 떠오르는 색이 빨강색이었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그냥 빨간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다른 여러가지 색깔의 소독약들이 나오고 있죠. 예를 들면 과산화수소나 요오드 등 다양한 종류의 소독약이 있답니다.
그럼 파란약은요?
파란약은 파상풍 예방접종 주사 맞을 때 맞았던 파란색 액체랍니다. 병원가면 의사선생님이 팔에 놔주시는 그거 맞아요! 그리고 초록색약은 포비돈(베타딘) 이라는 소독약이랍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본 적 있으실 거예요. 주로 수술 후 감염예방을 위해 바르는 연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사실 저는 모든 약들을 믿지 않아요. 특히 건강기능식품같은 경우엔 더더욱이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몸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잖아요. 제가 알려드린 정보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직접 검색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