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하이브리드 2.0과 1.0 모두 써본 사람으로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릴 3.0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기존모델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입니다. 일단 컬러가 다양해졌구요(저는 개인적으로 화이트가 제일 맘에 들어요) 그리고 무게가 조금 가벼워졌어요. 0.8g 차이긴 하지만 체감상으로는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배터리 용량도 증가해서 완충시 40분 이상 사용가능하구요. 충전시간도 짧아져서 90분이면 완충됩니다.
사용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전원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화면에 불이 들어오는데 이때 버튼을 누르면 예열이 됩니다. 가열되는 동안 진동이 느껴지는데 이 진동이 끝나면 흡연준비 완료! 입니다. 담배를 넣고 다시한번 전원버튼을 눌러서 흡입구를 열어주면 끝! 간단하죠?
액상카트리지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현재 액상카트리지는 총 4가지 맛이 나와있습니다. 믹스/믹스아이스/프레쏘/체인지 이렇게 네가지 인데요. 저는 체인지랑 프레쏘 두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피우고 있습니다. 둘다 멘솔향이 나는 캡슐담배라서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특히나 여름에 피우기 딱 좋은 향인듯 하네요.
이번에 나온 릴 3.0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네요. 아직까지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기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