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노트북 등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HDD) 고장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컴퓨터 전원을 끄고 연결되어있는 모든 선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체 뚜껑을 열어서 내부에 장착되어있는 하드디스크를 분리해서 AS센터 또는 전문업체에 맡기거나 직접 수리하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과정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그냥 새로 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직접 해보겠습니다.
하드디스크 교체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일단 나사를 풀고 덮개를 열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긴 녀석이 보일텐데요, 저 부분을 살짝 눌러서 빼주면 쉽게 빠집니다. 이게 기존에 있던 하드디스크입니다. 이제 새 하드디스크를 준비해야겠죠?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같은 방식으로 끼워주고 다시 조립하면 끝납니다. 간단하죠?
수리 맡기면 얼마나 드나요?
보통 1TB 이하의 용량이라면 5천원~1만원 사이면 해결됩니다. 물론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다만 2TB 이상의 고용량 하드는 조금 비쌉니다. 게다가 택배비랑 수고비 등등 이것저것 붙으면 돈이 꽤 많이 들죠. 그러니 웬만하면 스스로 고치는 게 좋습니다.
앞으로는 혼자서도 척척 고쳐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