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보안시스템인 바이오실(BioSeal)은 세계 최초로 지문인증과 암호화 기술을 결합한 생체정보 기반의 인증기술입니다. 기존 비밀번호 방식과는 달리 손가락 끝마디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확도와 보안성이 뛰어나며,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 간편하게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개인위생 및 방역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인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실 역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실은 어떤 원리인가요?
바이오실은 먼저 센서모듈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저장장치에 전송하게 됩니다. 이 때 센서는 적외선 LED 광원으로부터 방출되는 빛을 감지하며, 이를 전기신호로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후 데이터 처리부에서 해당 신호를 분석해서 지문의 특징점을 추출하는데요, 이렇게 추출된 특징점들을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시킨 후 다시 서버로 전송하면 최종적으로 등록된 지문데이터와 비교하여 일치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바이오실의 활용분야는 어떻게 되나요?
바이오실은 주로 호텔, 학교, 병원, 은행,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문객 신원확인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인원이 드나드는 곳일수록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업체에서도 직원 근태관리 목적으로 도입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사무실 출입문에 부착되어있는 단말기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문이 열리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금융권 ATM기기, 전자출입명부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 등 비대면 서비스 분야로도 확장될 예정입니다.
바이오실의 단점은 없나요?
바이오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며,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생체인식 시장 자체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아 많은 업체들이 개발 중에 있고, 이로 인해 출시가격이 높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 진출 비중이 높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이오실 지문보안토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실 지문보안토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네요~